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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체인지 서버는 우리가 접수한다”
2003년 11월 04일 00:00:00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인 익스체인지 기술 세미나에 항상 초대되는 커뮤니티가 있다. 바로 ‘익스체인지 유저그룹(www.freechal.com/exchangeserver)’이다. 현재 8명의 시삽이 운영하고 약 1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저 그룹은 회원들 상호간의 정보 공유 및 Q&A, 팁, 강좌 등을 회원들에게 제공해 익스체인지 서버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봉 기자

‘Let’s Communication Leaders with Exchange Server’
이것은 익스체인지 유저 그룹이 내세우고 있는 동호회 모토다. 유저 그룹은 지난 1999년 국내 익스체인지 계열에서 최고로 추대되고 있는 이순신 강사와 현재 대표 시삽을 맡고 있는 구병국(인천체육고 교사)씨가 익스체인지를 함께 사용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익스체인지에 대한 A~Z 정보 제공

초기 유저 그룹은 이순신 강사의 개인 홈페이지에 게재된 익스체인지 관련 질문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익스체인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BPAN 사이트에서 운영됐다. 이후 2000년 현재의 프리챌로 옮기면서 사용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 회원수가 1만 500여명이고 시삽진도 8명이나 된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익스체인지 5.5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지금은 익스체인지 2000과 최신 버전인 익스체인지 서버 2003을 포함한 익스체인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병국 익스체인지 유저 그룹 대표 시삽은 “유저 그룹은 회원들 상호간의 정보 공유 및 Q&A, 팁, 강좌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해 익스체인지 서버를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에 한국 정서 심는다

익스체인지 유저 그룹이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지금과 같은 강력한 커뮤니티 파워를 갖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테크넷 세미나와 유저 그룹이 매년 1회씩 개최하는 익스체인지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익스체인지에 대한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간과하기 쉬운 기술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그 뒤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숨겨진 지원도 한 몫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저 그룹 컨퍼런스 때마다 자사의 PM 관계자를 파견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해주고 있다.

익스체인지 유저 그룹의 이 같은 적극성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입김도 강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제품 개발할 때부터 한국의 실정에 맞는 기능을 추가해 줄 것을 요청하거나 좀더 친숙하게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립 사이트로 재탄생 준비중

현재 익스체인지 유저 그룹의 가장 큰 변화는 10월 안에 독립 사이트로 이전한다는 것. 현재 프리챌 사이트가 검색과 첨부파일 등에 문제가 많아 새로운 사이트(www.exchange.or.kr)로 옮길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와 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좀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더 빠른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는 ‘코리아 익스체인지 컨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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