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생성형 AI로 아루바 센트럴 플랫폼 ‘AI옵스’ 기능 강화
상태바
HPE, 생성형 AI로 아루바 센트럴 플랫폼 ‘AI옵스’ 기능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AI 검색 기능에 생성형 AI LLM 모델 적용
운영자 경험과 네트워크 서비스 향상 위한 성능과 정확성 개선
보안 중심 접근으로 민감한 개인 및 고객 데이터 보호

[데이터넷] HPE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Central)에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합해 AI옵스(AIOps)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확장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의 새로운 독립형 LLM 모델 세트는 혁신적인 사전 처리 및 가드레일을 통해 검색 응답 시간, 정확성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약 400만 개의 네트워크 관리형 디바이스와 10억 개 이상의 고유 고객 엔드포인트에서 텔레메트리를 수집하며,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의 예측형 애널리틱스 및 제안용 머신러닝 모델은 이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이러한 새로운 생성형 AI LLM 기능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의 AI 검색 기능에 통합돼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머신러닝(ML) 기반 AI를 보완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향상된 애널리틱스 기능 및 선제적인 대응 역량을 제공한다.

데이빗 휴즈(David Hughes) HPE 아루바 네트워킹 최고제품책임자는 “중요 인프라에 대한 보안 중심의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HPE는 센트럴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다양한 LLM 모델을 배포함으로써 AI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개인 및 고객 식별 정보(PII/CII)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방식을 바탕으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LLM은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내에서 샌드박스화돼 있다. 또한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네트워크 운영 관련 질문에 1초 내로 신속하게 응답하며, PII/CII 데이터를 제거하고 검색 정확도를 개선하는 목적 기반 LLM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다.

이에 더해 생성형 AI 모델용 HPE 아루바 네트워킹 훈련 세트는 다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보다 최대 10배 더 크고, 공개 도메인에서 가져온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소스 문서들과 지난 다년간의 운영과정에서 수집한 300만개 이상의 고객 문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유무선 LAN, WAN, IoT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의 구성, 관리, 모니터링,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운영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이러한 기능을 통합해왔다. 

새로운 생성형 AI LLM 기반 검색 엔진은 모든 라이선스 유형을 포함해 올해 2분기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독립형 SaaS로도 제공되지만, 네트워킹용 HPE 그린레이크 구독 모델을 활용해 NaaS 방식으로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