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CIM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선도한다”
상태바
“진정한 CIM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선도한다”
  • 승인 2003.10.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2년 아웃바운드 솔루션의 선두그룹이었던 데이복스(Davox)와 접촉 채널관리 전문업체 셀릭(CELLIT)의 합병으로 탄생한 콘체르토 소프웨어가 올초 국내에 상륙했다. 지난 1월 한국지사를 설립한 콘체르토소프트웨어는 그간 동양생명, 신한은행 등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

그러나 콘체르토 소프트웨어의 김한섭 지사장은 콘체르토는 아웃바운드 솔루션 업체가 아니라며 통합 CIM(Customer Interation Management: 고객상호관리) 업체로 국내 CIM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

김한섭 지사장은 “그간 국내에서 통합 CIM솔루션을 제공할만한 업체가 없이 단순 애플리케이션 정도에 그친 부분적인 CIM에 대해 소개하는 정도라 CIM에 대한 국내에서의 인식이 안착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콘체르토는 엔진솔루션을 포함한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보유, 엔진위에서 진정한 CIM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타사와는 차별된다”고 언급했다.

통합 CIM 솔루션 ‘앙상블 프로’

콘체르토가 자랑하는 콘체르토 소프트웨어 경쟁력의 핵심 ‘앙상블 프로(EnsemblePro) 5.1’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IVR, 멀티미디어, 녹취, 통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통합 CIM 솔루션이다. CTI와 CRM의 개념을 결합한 CIM은 고객과의 관계 강화,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해 멀티미디어 컨택센터 구축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볼 수 있지만 그간은 국내외 몇몇 업체들이 개념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쳐 아직 국내 레퍼런스에서 제대로 구현된 사례는 거의 없다. 허나 콘체르토의 김한섭 사장은 이제 콘체르토가 국내에 CIM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콘체르토를 아웃바운드 전문업체로만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콘체르토는 통합 CIM 인프라, 솔루션 업체다”며 “앙상블은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교환기 등 포인트 솔루션과 연동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면서 현재 구축된 컨택센터의 시스템연동문제, 운영문제, 유지보수 등의 복잡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프라와 솔루션이 결합된 진정한 CIM 솔루션”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인지도 향상으로 시장 확대 ‘자신’

김 사장은 국내의 컨택센터 시장 확대는 확실하며 적어도 연내에 5개 이상의 앙상블 프로 레퍼런스를 창출하는 것이 단기 목표라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고객이 우려하는 것은 신뢰성이며 신뢰성만 입증된다면 멀티미디어 컨택센터로의 이행은 확실하다”며 “기업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영업밖에 없다. 세미나 등을 통해 콘체르토의 인지도를 높이고 채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채널 비즈니스 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 사장은 “아웃바운드 전문업체라는 오해도 오해지만 회사이름은 콘체르토, 제품명은 앙상블이니 음악관련 회사로 오해하기도 한다”며 “콘체르토 소프트웨어라는 이름을 국내 컨택센터, CIM 통합솔루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콘체르토=CIM 솔루션’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