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아, DX·AI 솔루션 공급 박차…SW 유통 사업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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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아, DX·AI 솔루션 공급 박차…SW 유통 사업 성장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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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13억, 영업익 29억 기록…전년比 각 22%·23% 증가
주력 사업부문 강화·사업재정비 효과…외형성장 본격화

[데이터넷] IT솔루션·클라우드 전문기업 디모아(대표 이혁수)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13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 23% 상승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5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각각 36%, 61% 늘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주력 사업인 소프트웨어 유통 부문의 두드러진 성장세가 있다. 매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업 재정비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디모아 관계자는 “꾸준한 신규 총판 계약 체결 등 기존 유통 역량 강화에 집중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중단사업 반영으로 매출 일부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디모아는 지난해 사업집중화와 시장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물류 및 브랜드사업부문을 재정비하는 한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브랜드 ‘픽클(Pickcl)'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 소프트웨어 유통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에 주력해 디지털 전환(DX) 및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기존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동반성장 및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과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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