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온,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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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온,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도약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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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 200억 돌파…전년比 4배 성장
DPG 인프라허브 ISP 주사업자 선정 등 공공분야 리더십 확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 기반으로 시장 선도

[데이터넷]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대표 박윤지)은 2023년 공공 영역과 민간·금융 분야 사업 강화로 전년대비 4배 성장하며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클라이온은 2022년 12월 인수한 넥스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넥스클리퍼(NeClpper) 사업권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확보하며 공공영역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주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공공 분야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DPG 허브는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최상위 통합플랫폼으로, 클라이온은 DPG 허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계도 역할을 하는 ISP 수립의 중추를 담당했다.

클라이온은 지난해 공공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민간 기업과 금융 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브옵스, 쿠버네티스(K8s) 옵저버빌러티 기능을 강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형 DX 허브 플랫폼을 준비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의 성능 테스트 서비스(TaaS) 등 특화 솔루션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전문 파트너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생성형 AI개념검증(PoC) 수행경험과 역량을 발판으로 생성형AI 서비스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과 연구개발 역량 확보와 함께 공공 영역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며 “올해는 축적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 확대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 강화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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