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생성형 AI 워크로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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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생성형 AI 워크로드 지원
  • 위아람 기자
  • 승인 2024.03.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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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채택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 고충실도 센서 시뮬레이션 지원

[데이터넷] 엔비디아가 GTC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가 새롭게 발표된 엔비디아 블랙웰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트랜스포머와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또 이번 GTC에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모델을 선보이고 새로운 기술을 시연하며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놀라운 혁신을 증명한다.

글로벌 AI 콘퍼런스인 GTC에 자동차 업계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이 어떻게 오토모티브 부문을 발전시키고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고 즐거운 운전 경험으로 변화하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드라이브 토르를 차량에 통합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는 엔비디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드라이브 토르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기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다. GAC 아이온이 소유한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인 하이퍼는 2025년에 생산을 시작할 새로운 모델에 드라이브 토르를 채택했다. 하이퍼는 드라이브 토르를 차세대 전기차의 AI 두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앞서 리오토와 지커가 드라이브 토르를 기반으로 미래 차량 로드맵을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트럭 운송, 로보택시, 배송 차량 제조업체들도 드라이브 토르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고 있다. 뉴로는 뉴로 드라이버를 구동하기 위해 드라이브 토르를 선택했다. 플러스는 차세대 레벨 4 솔루션인 슈퍼드라이브(SuperDrive)를 드라이브 토르에서 실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와비는 최초의 생성형 AI 기반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드라이브 토르를 활용하고 있다. 위라이드는 티어1 파트너인 레노버 비히클 컴퓨팅과 협력을 통해 드라이브 토르에 기반한 상용 애플리케이션용 레벨 4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내년에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 주행 아키텍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엔비디아 GTC에서 발표된 옴니버스(Omniverse) 클라우드 API는 자율주행 개발과 검증을 위한 고충실도 센서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이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칼라, 매스웍스, 마이터, 포어텔릭스, 복셀51과 같은 개발사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자율주행차에서 이러한 API의 광범위한 매력을 강조한다.

세렌스, 지리, 리오토, 니오, 사운드하운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웨이비 등의 생성형 AI 개발사들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투엣지(cloud-to-edge)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AI 비서, 운전자, 승객 모니터링, 장면 이해 등의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차량 내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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