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테라퀀텀,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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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테라퀀텀,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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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역으로 양자 혁신 추진,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

[데이터넷]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스위스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기업 테라퀀텀(Terra Quantum)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와 테라퀀텀 마커스 플리쉬(Markus Pflitsch) 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영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금융 서비스, 제조, 기상 예측, 스마트 시티 등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마커스 플리쉬 테라퀀텀 CEO는 “테라퀀텀의 양자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테라퀀텀의 양자 소프트웨어 기술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결합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에서 중요한 기술 혁신을 이끌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자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해 더 나은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상용화와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응용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기업의 양자컴퓨팅 도입을 장려하고, 양자 기술에 대한 민간 부문의 투자 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산업 애플리케이션 향상과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이에 양사는 강점을 결합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기술 발전 촉진을 위한 최첨단 양자컴퓨팅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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