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시프트 4.1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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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오픈시프트 4.15’ 공개
  • 위아람 기자
  • 승인 2024.03.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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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아웃포스트, AWS 웨이브렝스서 엣지 애플리케이션 위한 오픈시프트 사용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통해 인프라 현대화

[데이터넷]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4.15버전이 20일 정식 출시됐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쿠버네티스 1.28과 CRI-O 1.28에 기반해 신뢰할 수 있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인다. 또 포괄적인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공을 가속화한다. 동시에 코어 플랫폼, 엣지 및 가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15는 AWS 아웃포스트 및 AWS 웨이브렝스 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클러스터 관리자는 일관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해 온프레미스 AWS 관리형 인프라에서 컴퓨팅 및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AWS 아웃포스트의 원격 작업자와 함께 AWS에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러스터를 설치할 수 있다. 

AWS 웨이브렝스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AWS 인프라다. 5G 네트워크 엣지에 있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에 AWS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가 내장돼 있다. AWS 웨이브렝스 존(AWS Wavelength Zone)에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배치하면 5G 디바이스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이 5G 네트워크를 벗어날 필요가 없다. 때문에 통상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이 인터넷을 통해 여러 홉(hop)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달할 때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없앨 수 있다.

이번 최신판에서 클러스터 관리자는 인스톨러 프로비저닝 인프라 또는 사용자 프로비저닝 인프라를 모두 사용해 AWS 웨이브렝스 존의 컴퓨팅 노드와 함께 AWS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배포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AWS 웨이브렝스 존 및 기존 서브넷에 있는 컴퓨팅 노드와 함께 기존 VPC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레드햇 오픈시프트 배포의 경우 관리자는 AWS 웨이브렝스 존으로 자동 확장될 수 있는 추가 컴퓨팅 노드를 더할 수 있다. AWS 웨이브렝스에서 워커 노드를 사용해 클러스터 설치하기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은 고객에게 가상화된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록히드 마틴, 터크 텔레콤, 델, AWS, 사히빈덴닷컴 등 많은 고객과 파트너가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사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가상 머신을 제공한다. 동시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일관적인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다.

괴칸 에르귈(Gökhan Ergül) 사히빈덴닷컴 CTO는 "레드햇의 기술은 가상화된 워크로드와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경쟁사들보다 더욱 능률적이고 통합적으로 실현해낸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통해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옮길 수 있다. 또한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화된 마이크로서비스로 리팩토링하는 동시에 기존 인프라 투자를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우리는 데브옵스 및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결합된 오픈소스에 대한 민첩성과 도구를 갖춰, 우리의 비즈니스를 위한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번 최신판에서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에 복원력 및 재해 복구 기능이 추가됐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 용 메트로-DR 솔루션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바탕으로 고객이 가상 머신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정식 출시됐다. 실행 중인 가상 머신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동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네트워크 핫 플러깅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더해 인스턴스 유형에 따라 가상 머신 생성을 최소한의 단계로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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