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허브, ‘식스샵’ 인수로 이커머스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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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허브, ‘식스샵’ 인수로 이커머스 플랫폼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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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민회 부대표, 추연진 대표, 이상민 부대표

[데이터넷] 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셀러허브’는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식스샵’을 인수합병해 이커머스 생태계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2년 설립된 셀러허브는 온라인 판매자가 손쉽게 유통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커머스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을 인수하며 차세대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셀러허브와 합병하는 식스샵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가 외주를 이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자사몰을 제작,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스샵의 누적 고객사 수는 1만8000여 개며, 지난해 3월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셀러허브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더욱 다양한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스샵의 자사몰 솔루션 역량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사가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혁신적인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상민 식스샵 대표는 셀러허브 부대표로 합류하며 추연진 셀러허브 대표, 박민회 셀러허브 부대표와 함께 3인 체제의 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셀러허브 측은 “이번 인수합병은 셀러허브의 비전과 전략에 부합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식스샵의 기술력과 셀러허브의 자원을 결합한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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