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코난테크놀로지, AI 시스템·솔루션 사업 맞손
상태바
에스넷·코난테크놀로지, AI 시스템·솔루션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1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넷,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관련 부문 지원
코난, LLM과 생성형 AI 등 AI 솔루션 지원
코난테크놀로지 김승기 부사장(좌)과 에스넷 김병수 부사장(우)

[데이터넷]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장병강)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AI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시스템 구축 및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스넷은 AI 인프라, GPU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AWS,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등 클라우드 관련 부문을 지원하고, 코난테크놀로지가 LLM(대규모 언어 모델), 생성형 AI 등의 AI 솔루션 부문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의 업무 협약은 ▲AI 솔루션 상호 협력 ▲AI 인프라 공급, 설치 및 기술지원 ▲AI 플랫폼, 솔루션 부문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에스넷은 AI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과 코난테크놀로지의 생성형 AI 솔루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AI 인프라 부문 지원을 위해 에스넷은 GPU 서버 및 클라우드, GPU 네트워크뿐 아니라 테스트 및 기술검증용 GPU 서버까지 아우르는 공급, 설치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넷은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등 AI 플랫폼, 솔루션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홍준 에스넷 대표는 “에스넷이 AI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업무를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출된 역량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AI 인프라 및 솔루션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난테크놀로지가 가지고 있는 AI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에스넷과 긴밀히 협력해 AI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