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 ‘101클라우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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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롭스·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 ‘101클라우드’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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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사업 위한 기능 탑재한 홈페이지 제작 지원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에 D2C 모델 대중화 기대

[데이터넷]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 운영사 키클롭스(대표 배인식)는 클래스101과 손잡고 퍼블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온라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101클라우드(101CLOU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1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는 퍼블을 통해 개인 콘텐츠 플랫폼 및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어 클래스101을 통한 콘텐츠 유통뿐 아니라 독립 서비스 구축으로 추가 수익화가 가능하다. 퍼블을 이용하면 ▲VOD ▲라이브 스트림 ▲이커머스 ▲커뮤니티 ▲채팅 등 콘텐츠 사업화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를 개발 역량이 없어도 다양한 템플릿과 직관적인 UI를 통해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키클롭스는 101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가 쉽게 콘텐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구축 및 디자인 작업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교육, 게임, 음악 등 형식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만드는 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수익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물 유통만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저변 확대에 나서게 된다. 클래스101은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키클롭스 박윤규 사업 이사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자신만의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적어도 수천만원을 개발비로 써야 한다”며 “클래스101과 함께 론칭한 101클라우드는 퍼블이 갖춘 온라인 동영상 처리 노하우에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가 더해져 소비자직거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퍼블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를 클래스101에 진출시킬 방안도 협의중이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유통을 신청하면 클래스101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는 식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가 1인 기업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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