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코스닥 공모가 2만원 확정…수요예측 최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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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코스닥 공모가 2만원 확정…수요예측 최상단 초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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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는 코스닥 상장 최종 공모가가 2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엔젤로보틱스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2067여개 기관이 참여해 1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참가 기관 중 100%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액 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확정공모가 이상으로 참여한 주식의 비중(가격 미제시 포함)은 97.7%에 달한다. 해외기관투자자 또한 수요예측에 참여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엔젤로보틱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R&D 경쟁력 제고와 함께 마케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의 선두주자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산업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나아가 산업 안전과 일상 보조 등 웨어러블 로봇 적용 산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3월 26일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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