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보안 내재된 LLM 출시···내년 IPO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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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보안 내재된 LLM 출시···내년 IPO 나선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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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대표 “CTI 넘어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성장”
다크웹 언어 학습한 ‘다크버트’ 내장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S-AIP’ 출시

[데이터넷]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업 S2W가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을 천명하며 새로운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S-AIP(S2W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공개했다.

S2W는 13일 서울 삼성동에서 ‘S-AIP’ 출시 행사를 열고 S2W가 AI와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진화했다고 선언하면서 내년 IPO를 위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는 국내 최고 AI 전문가와 다크웹 및 CTI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AI, 빅데이터, 보안 융합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S-AIP’는 사이버 보안을 넘어 전체 산업의 혁신을 돕는다. 이를 통해 S2W를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다크웹 특화 LLM을 내장한 S-AIP는 S2W를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다크웹 특화 LLM을 내장한 S-AIP는 S2W를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다크웹 특화 언어모델·생성형 AI 제공

S-AIP는 빅데이터와 검색 증강 생성 및 보안(RAGS)을 활용한 AI 플랫폼으로, S2W가 수년간 축적해 온 비정형 민감정보 데이터 처리 기술과 도메인 특화 AI 언어모델을 구축한 노하우를 활용했다.

S-AIP는 기업 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중앙화해 사용자의 질문에 가장 근접한 사실 기반 답변과 데이터를 생성,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존재하는 데이터를 조직 내부에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언어 모델을 구축해 기존 LLM의 문제점이었던 할루시네이션 해결, 데이터 유출 취약점을 최소화했다.

S-AIP는 다크웹 데이터를 학습한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지원한다. 다크버트는 다크웹에서 수집한 텍스트의 마스크 언어 모델링(MLM)으로 RoBERTa 모델을 추가로 학습시켰다. 중복, 혹은 정보의 밀도가 낮은 페이지를 삭제해 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했으며, 이를 이용한 생성형 AI ‘다크챗’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산업 최적화 가능한 LLM 제공

다크웹 특화 언어모델이 내재된 S-AIP는 기업 보안 환경에 맞춘 안전한 LLM 아키텍처로 설계되며,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내부 전용 서버에 구축된다. 사내 IT 시스템 내에서 사용자/직급별로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보안을 지원한다.

도메인에 최적화된 학습과 튜닝을 지원하며, 생성된 답변을 확인하고 검증해 할루시네이션을 해결한다. 외부 수집 DB와 별도 구축·운영하는 실시간 최신정보를 참조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

제조, 보안, 소프트웨어, 금융, 지주회사, 통신사, 교육, 건설, 유통,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도메인과 기업 내부 데이터를 같이 학습해 특정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서상덕 대표는 “S2W는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인터폴 파트너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AI 스타트업 선정, 세계경제포럼(WEF) 세계 100대 기술 선도 기업 선정 등 글로벌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미국법인을 비롯,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진출해 해외 시장 개척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탑재한 S-AIP로 모든 기업·기관의 안전한 성장을 돕겠다. 이를 통해 IPO도 성공시켜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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