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니어스 AR 플랫폼 ‘파라버스’, 애플 비전 프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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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니어스 AR 플랫폼 ‘파라버스’, 애플 비전 프로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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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기반 3D 콘텐츠로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파라버스, 쉬운 AR 콘텐츠 개발·이용 지원

[데이터넷] XR과 웹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대표 김진성)는 애플 비전 프로 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웹3.0 기반 AR 메타버스인 ‘파라버스(PARAVERSE)’ 플랫폼의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3D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3D 콘텐츠에 고유성과 소유권을 부여하며,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파라버스는 이매지니어스가 개발한 AR 플랫폼으로, AR 웹솔루션을 개발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며, AR 콘텐츠 제작 기간도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카카오VX, 롯데백화점, 무신사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으로 200만 체험횟수 돌파, 4000만 SNS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의 바이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매지니어스의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이매지니어스의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이매지니어스는 웹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를 출시했다. 지오로케이션을 적용한 XR메타버스 서비스로 현실 위치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과 콘텐츠를 설치하고 유저들은 증강현실 도시를 탐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루칩 NFT와도 협업해 모카버스, AKCB, 크립토닌자 등 다양한 IP를 AR을 통해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해, 2주 만에 3만 명의 웹3 유저가 몰리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랜드NFT도 성공적으로 민팅(발행)하는 등 생태계 기반을 만들었다. 이 파라버스 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3D 애셋들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TIPS에 선정되어 블록체인 기반 3D 컨텐츠 마켓플레이스도 개발하고 있다.

XR시대에 3D애셋들이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NFT로 저작권과 소유권을 인증하고 거래 가능하게 하여 창작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2023년부터 비전프로에서 활용 가능한 파라버스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하여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과 공간비디오의 등장으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는 사라지고, 공간과 경험은 확장될 것이다. 기업들과 협력해 B2B 매출을 시작으로 B2C 매출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XR 시대를 개척, 다가올 XR 시대의 대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 프리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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