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세토피아 DLP·보안 USB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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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세토피아 DLP·보안 USB 인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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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서 개발한 ‘세이프PC·USB 플러스’ 인수
보안 1세대 기업 닉스테크, 5번 사명 변경하며 보안사업 잇달아 매각

[데이터넷] 마크애니(대표 최고)는 세토피아 보안 사업부를 인수하고 DLP, 보안 USB 시장에 진출한다. 마크애니는 세토피아의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와 ‘세이프 USB 플러스’, 그리고 개발, 영업인력을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세토피아는 보안 1세대 기업 닉스테크로, 2016년 상장 후 대주주 변경, 주력 사업을 연이어 변경하면서 바이오닉스진, 한류에이아이센터, 마이더스AI로 사명을 바꿨으며, NAC 등 보안사업 일부를 매각했다. 2022년 다시 세토피아로 사명을 바꾸었으며, 이번에 DLP와 보안USB 사업까지 매각했다.

마크애니가 인수한 세토피아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는 호스트 기반 DLP 솔루션으로, 지난해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 ‘세이프 USB 플러스’는 보안 USB와 일반 저장매체를 등록 관리하고, 보안 USB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마크애니는 DRM, MDM, AI 영상분석 기술 기업으로,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왔으며, 여러 기업 고객에게도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폭넓은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기존 세토피아 고객에게도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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