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G 컨소시엄 출범, 임베디드 시스템 기능 안전 인증 지원
상태바
FSG 컨소시엄 출범, 임베디드 시스템 기능 안전 인증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0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기업 IAR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반도체, 테스트, 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과 기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FSG(Functional Safety Group)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FSG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의 기능 안전 인증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민간 협의체다.

FSG 컨소시엄에는 IAR을 비롯해 RTOS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디오이즈,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요구사항 관리 및 테스팅 솔루션 기업 슈어소프트테크,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 TÜV SÜD 코리아가 참여했다.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IAR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기능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강화됨에 따라 기능 안전 인증이 필요한 기업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기업이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쉽게 찾지 못해 제품 출시가 늦어져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FSG는 이러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원호 디오이즈 대표는 “기능 안전 요구 사항을 처음 접하는 기업이 관련 솔루션을 조사하고 습득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FSG의 주요 목적은 기업들이 기능 안전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의 개발 및 인증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완료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는 기능 안전 관련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올로 오테리(Paolo Oteri) ST마이크로 한국 및 일본 MDG 총괄은 “FSG 활동을 통해 기능 안전 솔루션이 필요한 많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형태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는 “FSG를 통해 산업별 안전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인증 솔루션을 제공받고, 제품 안전성을 보다 쉽고 빠르게 검증하여 글로벌 기능 안전 요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욱 TÜV SÜD 코리아 대표는 “FSG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