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전따 “IT 기술·정보 공유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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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전따 “IT 기술·정보 공유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0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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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개설 20주년 맞아 … 12만 회원과 소통·교류 강화

[데이터넷] ‘IT 인프라 & 네트워크 전문가 따라잡기(네전따)’가 네이버에 카페를 개설한 지 만 20주년을 맞았다.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 다양한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해 2004년 3월 10일 개설된 네전따는 12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최고의 IT 커뮤니티로 성장하며 새로운 20년을 향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네전따는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는 물론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 영역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과 공유에 노력하고 있다. 네전따 운영자 ‘스티븐’과 부운영자 ‘네떡지기’는 회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람 관계를 넓히고, 기술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Q: 대표적인 IT 인프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한 ‘네전따’를 소개한다면.
네전따는 네트워크 분야를 중심으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IT 인프라 분야 네이버 카페다. 카페가 만들어진 2004년부터 네이버 베스트 카페에 12회 선정되는 등 자타공인 IT 인프라 분야 최고의 커뮤니티로 올해 21년 차가 됐다.

현재 운영자, 부운영자와 함께 몇몇 스텝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IT 주제를 다루는 정기 기술 세미나인 넥스트(N.EX.T) 개최를 비롯해 IT 취업준비생을 위한 멘토링 행사인 링크(Link), 그리고 정모를 통해 회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지속하고 있다. 

Q: ‘네전따’를 개설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지금은 IT 정보나 지식을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얻을 수 있지만 카페를 개설할 당시만 해도 IT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었다. IT 관련 전문 서적도 다양하지 못했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방법도 한정적이었다.

네이버가 카페 서비스 시작한 2004년에 지식을 공유하자는 신념으로 IT 카페를 개설하게 됐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Q: 커뮤니티 운영은 물론 퇴근 후 집필까지 애정이 대단하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첫 번째는 커뮤니티를 통한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꼽을 수 있다. 처음에는 커뮤니티를 통해 ‘기술’ 영역의 정보나 문제 해결 방법을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교류를 늘려나갈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두 번째는 기술 공유다. 기술 영역에 있어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쓰기도 하고,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본업이 바빠지면 상대적으로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지기도 하지만 꾸준히 관심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Q: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지.
20년간 보람된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무엇보다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행사 때마다 운영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1년에 2번 정도의 정기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수시로 멘토링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고 만족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운이 나고,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된다.

Q: 앞으로 커뮤니티의 운영 방향을 소개한다면.
IT 기술이 다양화되면서 관심사 역시 다변화되고 있어 한쪽 기술 영역에만 치중하면 회원의 관심도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로 확장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다양한 기술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려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이 부분이 조금은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성취에 따른 보람이 크기 때문에 차근차근 더 준비해 운영진과 회원과 협력해 보다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네전따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이사/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네전따의 초창기 회원으로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커뮤니티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IT 발전을 지켜봤습니다. 20년간 수준 높은 지식 커뮤니티를 이끌어준 운영자와 열정적인 카페 회원 모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변화하는 IT 환경에서도 활발한 토론과 유용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새내기부터 전문가까지 사랑받는 카페로 남길 기원하겠습니다.”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 “대한민국 IT 전문가의 대표 커뮤니티로 네트워크 분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카페 일원 모두가 상호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엑스게이트도 네전따의 일원으로 더 나은 기술과 지식을 여러 회원과 계속 공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더 큰 성장과 번영을 이뤄나가길 응원합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지난 20년간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산업의 전망과 유용한 정보 제공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보화 시대인 지금은 IT 인프라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는 것은 물론 이를 구성하는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보안, 클라우드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산업 전반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IT 카페로 다시금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종래 에퀴닉스코리아 센터장 “많은 회원의 지원과 도움으로 네전따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네전다 회원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네트워크의 기반을 만들고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인재입니다. 네전따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합니다.” 
이종래 시스코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네전따는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네트워크 업계의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전문인력의 상호협력과 기술 공유의 장을 넓히는 매우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해 왔습니다. 20년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룰 것을 확신합니다. 네전따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정환 가비아 이사 “네전따는 국내 IT 업계 종사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IT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서로 지식을 나누고, 협력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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