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열 폭주 방지 등 배터리 소재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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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열 폭주 방지 등 배터리 소재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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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참가
경량화 기술 통해 배터리 효율성 향상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소개

[데이터넷] 글로벌 과학기업 3M은 3월 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혁신적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100년에 걸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3M의 접착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배터리 기술에 배터리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M은 1914년 Three-M-Ite 연마재를 시작으로 마스킹 테이프, 페인트 보호 필름, 글라스 버블 등 100년에 걸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차단 소재와 열관리 소재를 이용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3M은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3M은 접착솔루션, 안전 관리, 지속가능성의 3가지 메인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3M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무용제 점착제를 비롯해 압출형 테이프, 구조용 아크릴 및 플라스틱 접착제를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유닛 조립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압출형 테이프와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3M은 열 폭주 방지를 비롯한 안전 관리 기술을 다루며 부스 방문자가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경량화 및 열전도 기술로 관람객과 관계자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3M 서원상 전기제품 사업팀장은 “인터배터리 2024는 3M의 다양한 배터리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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