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사업자 선정평가에 AI 아나운서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NIA의 AI 아나운서 도입은 연 500여 건에 달하는 사업자 평가 과정에 있어 담당자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반복되는 평가 안내와 사업설명은 AI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사업 담당자는 사업의 계획 수립과 운영 등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로 활용될 IP(지식재산권)와 이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TTV(Text to Video)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제공한다.

양측은 AI 스튜디오 페르소 도입으로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사업자 선정평가에 있어 ▲사업설명 공정성 확보, ▲평가위원회 운영 효율화 및 인력 운영 보완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더불어 ▲신입직원 교육처럼 단순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한 다른 업무 분야로의 확대 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사업본부 이사는 “기술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행정 기관에서도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을 평가하고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라며 “공정한 안내에 대한 AI 휴먼의 특장점을 부각하여 더 다양한 공공의 영역에서 활용되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