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 공모
상태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 공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05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오는 3월 29일까지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데이터 스타즈(DATA-Stars)’와 ’데이터 글로벌(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12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지원금(5000만원), 비즈니스 사전진단,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약 5개월 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서비스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시상금(최대 5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투자연계·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지속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데이터 특화 컨설팅, 데모데이를 통한 민간투자유치 지원, 협력기관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내용을 내실화하고, 데이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글로벌’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유망 데이터 기업을 선발해 현지화 및 해외마케팅, 해외진출 특화 컨설팅 등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현지화 및 마케팅 부문(개발지원금 5000만원) 7개 기업(중소기업)과 현지 특화 진출 부문 2개 기업(중소·중견기업) 등 총 9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ICT·교육·헬스케어·금융·콘텐츠·제조 등 분야별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현지 특화 진출 부문은 대상국가인 베트남에 진출코자 하는 기업을 상대로 데이터 관련 현지 법률, 협업 채널 구축 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통해 데이터 시장의 ‘플레이어’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역할”이라며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한 데이터 기업 발굴·육성 및 글로벌 데이터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