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부트캠프 누적 수료생 2년 만에 12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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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 부트캠프 누적 수료생 2년 만에 12배로 껑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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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 2023 부트캠프 리포트 공개
부트캠프 범위 확대하고 커리큘럼 만족도 높아

[데이터넷]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지난해 개발자 부트캠프를 거쳐 간 수료생의 취업 동향을 파악한 ‘팀스파르타 2023 부트캠프 리포트’를 발표했다.

공개된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누적 수료생은 3702명으로 부트캠프 론칭 해인 2021년 누적 수료생 대비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부트캠프 범위를 웹 개발에서 앱, 게임 개발 영역까지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단기간에 최고 수준의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한 핵심 커리큘럼에 대해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료자의 평균 나이는 취직과 이직의 경계에 머물러 있는 30.5세였으며, 성별 비중은 남성 67%, 여성 33%로 나눠졌다. 이들은 백엔드 개발자(62.9%), 프론트엔드 개발자(16.8%), 앱 개발자(8.7%), PM/PO/서비스기획자(7.1%), 게임개발자(4.5%)로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취업률 또한 높았다. 부트캠프 수강 후 72.2%가 3개월 이내에, 95.2%가 6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이 처음 입사하는 메인 산업군은 솔루션/SI/SM/ERP(33.1%)가 가장 높았다. 이는 많은 IT 개발자가 종사하는 산업군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싶은 수강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뒤로는 이커머스/쇼핑몰(12.3%), 교육/교육기관/IT컨설팅(8.6%), 금융권(8.3%), 콘텐츠/엔터테인먼트(4.6%) 순이었다.

또한 수료생들의 89.7%가 비개발 직군에서 개발 직군으로 커리어를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수료생 중 10명 중 9명이 개발 직군으로 커리어를 변경하는 데 성공한 셈으로, 이중 52.9%는 개발 직군으로 변경하면서 연봉 구간을 1단계씩 상승시켰다고 답했다.

팀스파르타를 통해 수료생을 만난 기업도 더욱 많아졌다. 특히 채용 홍보부터 지원자 모집까지 5일 내로 빠르게 인재를 찾아주는 ‘인재 추천 프로그램’의 반응이 뜨거웠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팀스파르타 부트캠프를 거쳐간 많은 수료생들이 취업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취업 및 커리어 전환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팀스파르타는 실무형 IT 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수료생과 함께하며 인재들이 기업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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