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세그멘테이션 솔루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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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세그멘테이션 솔루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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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S’, 애저 마켓플레이스 통해 배포···연말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에도 제공
에이전트 없이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시성·실행 기능 지원

[데이터넷]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솔루션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AGS)’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AGS를 클라우드로 확장하면 공격표면을 줄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겨냥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는 정책 배포 시간 단축, 데이터센터 전반의 단일 네트워크 거버넌스, 관리 복잡성 감소 등의 장점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세그멘테이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뤄진다.

AGS는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배포에 제공되며, 올해 말부터 아카마이의 ‘커넥티드 클라우드(Connected Cloud)’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적용 이전과 이후 비교/ 아카마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적용 이전과 이후 비교/ 아카마이

클라우드 AGS를 사용하면 에이전트 없이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시성과 실행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 관리자는 실제 네트워크 흐름의 실시간에 가까운 대화형 맵을 사용해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시각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의존성을 파악하고,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거버넌스를 위해 데브옵스(DevOps)와 섹옵스(SecOps) 팀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

여러 적용 지점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적용 엔진을 통해 기업은 네트워크 정책의 의도만 간단히 정의하고 나머지는 AGS 정책 엔진이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전체에서 어떤 에이전트 기반 및 에이전트리스 적용 지점을 사용할지 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통합 평판 분석과 위협 인텔리전스 방화벽 기능을 제공, 유출 발생 시 탐지 시간과 인시던트 대응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됐다.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솔루션으로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을 벗어나지 않도록 보장하며 솔루션 아키텍처가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자동으로 확장된다.

파벨 구르비치(Pavel Gurvich) 아카마이 기업 보안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퍼블릭·멀티 클라우드 환경은 대부분의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에 매우 중요하지만,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데 필요한 기본 가시성과 보안 제어 기능이 부족하다.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보안 담당자가 환경 내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트래픽 흐름이 이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클라우드에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정책을 적용하면 보안 담당자가 에이전트 없이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하나의 제어 세트를 통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레거시 서버 등 비즈니스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보안 솔루션의 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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