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실시간 복제 및 장애 복구 기능 강화
OS, 프로그램, 데이터 등 실시간으로 시스템 전체 백업
[데이터넷]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픈텍스트(OpenText)의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은 고가용 시스템 구축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국사이버테크(대표 이준녕)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BCP(Business Continuity Plan) 구현이 가능한 ‘카보나이트(Carbonite)’ 재해복구(DR)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오픈텍스트의 카보나이트 DR 솔루션은 실시간 복제를 기반으로 시스템 이중화 및 다중화를 통한 고가용성(HA)과 원격지 DR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서비스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카보나이트 DR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100만 개 이상의 서버 라이선스가 판매된 밀리언셀러 소프트웨어다. 국내에서는 한국사이버테크가 1999년부터 공급을 시작해 25년간 축적한 제품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점으로 금융, 제조, 공공,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고객사는 2011년 전사적 DR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대기업 L사를 비롯해 2022년 카보나이트 소프트웨어를 대규모로 구축한 공공, 에너지 분야의 K사가 있고, 최근에는 종합식품기업인 D사도 고객으로 확보했다.
한국사이버테크는 고객의 DR센터가 많이 집결돼 있는 대전에 현지 지사도 운영 중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스토리지나 DB 레벨 복제 방식에 비해 가성비가 탁월한 OS 레벨의 실시간 복제를 구현한다. 특히 카보나이트 솔루션으로 DR 환경을 구현하는 기존 운영서버를 재활용하고, 물리적/가상 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동일하게 복제 및 페일오버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해 유연성은 물론 편리성, 확장성 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운영서버의 데이터뿐 아니라 운영체제, 프로그램까지 실시간 복제가 가능해 DR 서버를 운영서버와 동기화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더불어 DR센터를 물리적/가상,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기업의 예산과 환경에 최적화된 DR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보나이트 버추얼 어플라이언스(VA)를 도입하면 서버리스(Serverless) DR 시스템을 용이하게 구성 및 관리할 수 있고, DR 시스템 구축 시 시간과 부수적인 상용 소프트웨어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한국사이버테크와 함께 카보나이트 HA, DR 솔루션을 중심으로 높은 구축 비용으로 DR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경제적인 구축 방안을 적극 알리는한편 프로모션과 지원 체계 강화,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한 파트너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티브 스태브리디스(Steve Stavridis)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아태지역 부사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BCP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가동 중단이나 다운타임 발생시 복구 가능성을 보장하는 카보나이트 솔루션은 경제적, 기술적 측면에서 BCP를 구현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카보나이트의 OS 레벨 실시간 복제 기술은 고객이 저렴한 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에 DR 시스템을 구축하고, BCP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기업 환경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공유하고, 이를 최적의 결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공공 및 지자체, 제2금융권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텍스트(OpenText)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 팀 협업 및 플랫폼, 정보 보호 및 보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