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전 산업 디지털화 위한 XaaS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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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전 산업 디지털화 위한 XaaS 지원 사업 진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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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SW 융합으로 산업별 최적화 대표 서비스 개발·육성 나서
새로운 모델 발굴 및 활용 가능 서비스 개발 지원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한 ‘XaaS 선도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 기술, 프로세스, 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as a service)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이 사업은 전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산업별로 최적화된 대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육성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기업은 내재화된 기술로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주요 산업은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산업의 서비스화에 맞는 새로운 모델 발굴을 위한 기획과제와 잠재 수요의 빠른 활용·촉진을 위한 개발과제로 나누어 지원되며, 올해는 기획 과제에 20개 과제, 과제당 1억원의 총 20억원이 투자된다.

다양한 산업 내 필요한 XaaS 모델 발굴을 위해 과제 당 최대 1억원 이내, 20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으로, 주요 산업 내에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진단·분석, XaaS 모델 설계, 소프트웨어 기능 도출, 사업화 전략 등 XaaS 서비스 기획을 지원한다.

개발 과제에 4개 과제, 과제 당 총 14억56억을 투입해 총 76억 규모로 추진한다. 제조, 의료, 물류 등 주요 산업 내 다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 개발 및 수요기업의 시범 활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당 최대 14억원 이내, 4개 컨소시엄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XaaS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활용, 데이터 생산·학습, 소프트웨어 테스트·품질 검증 등 XaaS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기획과 개발 과제 중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단계별 후속 지원으로 ▲기획 ▲개발 ▲실증·확산을 통해 XaaS 선도 모델이 체계적으로 스케일업,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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