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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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 착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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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교통시스템 취약점 검증·사이버공방훈련 기술 개발 진행
지난해 과기부·IITP 진행 사이버보안챌린지서 1위 차지하며 기술 개발 지원 받아

[데이터넷] 화이트햇 컨설팅 전문기업 엔키(대표 이성권)가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 킥오프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사이버보안챌린지에서 선발된 우수 연구팀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후속연구 지원 사업이다. 본 대회에서 엔키 연구원들로 이뤄진 팀 오딘이 1위를 차지했다.

엔키는 1년간 정부출연금 기준 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과제를 주관한다. 연구 주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취약점 검증 및 사이버공방훈련 기술 개발'이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연구개발과제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자문 기관의 참여로 이뤄졌다. 엔키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보안 분야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양질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국내 최고 기술 자문단을 구성했다. 현재 지능형 교통체계를 운영중인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다수의 스마트인프라 전문 기관이 회의에 참여했다.

본 연구에서 엔키는 스마트교통 서비스의 보안 위협을 분석해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공격 영향도가 높은 위협에 기반한 사이버 공방 훈련 시나리오를 설계할 예정이다. 엔키는 이 시나리오를 자사 사이버공방플랫폼(VATE)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책임을 맡은 이정민 팀장은 “연구를 통해 스마트교통 서비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취약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교통 서비스가 반영된 스마트시티 보안관제 교육 및 사이버공방훈련에도 활용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성권 엔키 대표는 “화이트햇 컨설팅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스마트시티 주요 인프라 운용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맡게 돼 기쁘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취약점 검증 및 사이버공방훈련 기술개발로 더욱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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