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개국,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6G’ 원칙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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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개국,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6G’ 원칙 합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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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서 ‘6G 원칙 공동선언문’ 발표
개인정보 보호·개방성·상호운용성·재활용 가능성 원칙 담아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6G 원칙 공동선언문’ 발표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언문은 6G 무선 통신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원칙에 합의하면서 개방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상호운용적이면서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호주, 캐나다, 체코, 핀란드, 프랑스, 일본, 스웨덴, 영국이 참여한다.

이 원칙에 담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6G를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기술에 의해 국가 안보 보호 능력 촉진

- 사이버 보안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하는 기술로, 통신에서 높은 보안 수준 제공

-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합의에 기반한 의사 결정 절차를 통해 개발. 지속가능성, 상호운용성, 개방성 및 보안을 촉진하는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서로 다른 공급업체 제품 간 원활한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국제 협력 원칙에 따라 정해진 표준 사용. AI 등 혁신적인 기술 활용

- 에너지 효율성, 장비의 복구와 재활용 가능성,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지원. 향상된 통신권역 제공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공급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경쟁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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