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인스코비(대표 유인수∙구자갑)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공시에 따르면 인스코비의 알뜰폰 브랜드인 프리티의 MVNO 사업 호조에 힘 입어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이 가능했다. 젊은 세대의 자급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MVN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 지분법 투자 손상 및 지분법 손실 반영에 따른 영업 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은 늘었다.
올해도 프리티는 꾸준한 고객 유치를 바탕으로 외형확장 및 수익성 강화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근 LG U+는 알뜰폰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안에 칩을 수령한 뒤 셀프개통을 통해 5분만에 휴대전화 개통을 완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프리티에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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