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의 자회사 샵링커지앤씨(구 네모커머스)는 공급망금융(SCF) 플랫폼 ‘비타페이’의 운영사인 디에스솔루션즈(대표 양승화·이용원)와 ‘이커머스 플랫폼 활성화 및 셀러 매출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샵링커지앤씨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샵링커’와 디에스솔루션즈의 ‘비타페이’ 서비스 교류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샵링커와 비타페이 솔루션 협업 외에도 고객 서비스 및 영업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샵링커’는 상품등록, 주문접수, 송장전송 등 번거로운 작업을 단축시켜 온라인 판매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온라인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샵링커지앤씨의 ERP 연동을 통해 매출, 재고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온라인 판매자가 사용하고 있다.
‘비타페이’는 디에스솔루션즈가 공급망 금융 특허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온라인 판매 선정산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샵링커지앤씨는 비타페이를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자에게 샵링커 솔루션 유료 서비스를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유료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판매자 대상으로는 샵링커 무료 버전을 새롭게 출시하여 솔루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샵링커지앤씨 고객에게는 비타페이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업계 최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샵링커지앤씨 이우식 부사장은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디에스솔루션즈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 출시 및 플랫폼을 개발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보공학은 IT기기 유통사업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플랫폼 ‘셀러공간’을 출시해 이커머스 IT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자회사 샵링커지앤씨를 통해 ‘샵링커’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