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속화되는 한국 “사이버아크, 성장 기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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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가속화되는 한국 “사이버아크, 성장 기회 맞았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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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지사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PAM 수요 크게 늘어”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확보 위해 적극 노력

[데이터넷] “한국 시장이 변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는 IT 솔루션은 고객의 외면을 받는다. 사이버아크가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최영주 사이버아크코리아 지사장은 이렇게 말하며 “한국에 강력한 경쟁사가 있지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복잡한 환경을 지원하는 사이버아크의 기술력을 따라오지 못한다. 그래서 국내 대기업,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업,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이 연이어 사이버아크를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아크는 특권계정 접근관리(PAM) 시장에서 오랫동안 리더십 인정받아온 기업으로, ID 및 접근관리에 관한 모든 기술을 단일 포트폴리오에 통합한 최초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최영주 사이버아크 한국지사장은 “사이버아크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복잡한 환경에서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고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탁월한 통합 플랫폼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국내 환경에 최적화시킨 성공사례를 앞세워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사이버아크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아크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복잡한 환경에서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고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탁월한 통합 플랫폼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국내 환경에 최적화시킨 성공사례를 앞세워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환경서 일관된 PAM 지원하며 경쟁력 입증

사이버아크가 제공하는 많은 솔루션 중 국내에서는 가장 수요가 높은 PAM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PAM 시장은 국내 특수한 환경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토종 솔루션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글로벌 솔루션의 진입이 쉽지 않다. 그러나 클라우드 전환 기업이 늘어나면서 ‘국내 최적화’ 솔루션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특히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접근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 더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시작한 디지털 기업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사이버아크를 선택하고 있다.

최영주 지사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클라우드 전환 기업,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 최적화된 PAM 솔루션으로는 복잡한 계정 및 접근관리 요건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이버아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사이버아크의 PAM은 아이덴티티 관리와 접근관리, 다중요소인증(MFA)을 모두 지원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에서도 강력한 아이덴티티 보안을 보장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버아크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기관,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여러 산업군의 고객이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장기간의 클라우드 여정에서도 일관된 아이덴티티 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제로 트러스트 정책으로 PAM 시장 성장

사이버아크는 2019년 한국에 진출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는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해 최영주 지사장 영입과 함께 공식 한국 지사로 승격,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국내 수요가 높은 구축형 PAM 뿐만 아니라 SaaS 솔루션도 의미있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엔드포인트 특권 관리(EPM)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 정부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환을 천명하자 PAM 수요가 한층 더 높아졌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이덴티티’에서 시작하며, 지속적인 검증에는 인증과 접근통제 기술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확장으로 특권계정이 급증하고, PAM 적용 범위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이버아크의 단일 플랫폼 기반 솔루션이 각광받게 됐다.

최영주 지사장은 “고객마다 특권계정의 종류와 권한 범위, 자동화 수준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포인트 솔루션으로 공급되는 PAM 만으로는 현대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의 특권계정 관리가 불가능하다.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보안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솔루션간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해 고객의 사업 확장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상황에 따른 민첩한 지원이 가능하다. 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여러 금융사,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도입해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안전한 보안 솔루션 공급 이어갈 것

사이버아크가 올해 주목하는 이슈 중 하나가 세션 하이재킹이다. 사이버아크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체 사이버 공격의 40%가 세션 하이재킹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션 하이재킹은 ID/PW를 몰라도 시스템에 접근해 자원과 데이터를 훔칠 수 있는 공격이다. 이 공격을 막기 위해 사용자 세션, 쿠키 남용 및 침해 모니터링, 대응이 필요하다.

사이버아크는 조만간 시큐어 브라우저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와 같은 위협을 막는다. 시큐어 브라우저는 PAM과 연동해 정상적인 특권권한 계정만 허가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으로, 쿠키 탈취, 세션 하이재킹 등의 공격 시도가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에 도달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최 지사장은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중 가장 많은 규모의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고객이 다양한 환경에서 아이덴티티와 관련된 문제를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시큐어 브라우저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며 “보안을 우회하는 고도화된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장은 “사이버아크는 철저한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 한 번도 위협에 노출된 적이 없는 안전한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을 보호한다.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서 국내에서도 여러 고객사례를 성공시키면서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했다. 올해 더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으로 사이버아크가 클라우드와 제로 트러스트 여정에서 어떻게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지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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