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에이텐(대표 첸순청)은 항공 교통 관제 환경에 특화된 ATC(Air Traffic Control) 스위치 신제품 3종을 3월 초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신뢰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환경 맞춤형 제품으로, 동시에 교통 관제탑, 접근 통제실, 지역 통제 센터 환경에 적용 시 운영 효율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2-포트 USB 3.0 4K DP(DisplayPort) KVMP 스위치 CS1922ATC ▲4-포트 USB 3.0 4K DP KVMP 스위치 CS1924ATC ▲2-포트 USB 3.0 4K 듀얼 디스플레이 KVMP 스위치 CS1942ATC다.
ATC 스위치는 항공 교통 관제에 중요한 관제 레이더 모니터링을 위해 전용 해상도(2048x2048@60Hz)에서 최적의 모니터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동시에 해당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최대 4K DCI(4096x2160@60Hz)로 손쉽게 작업 환경을 전환할 수 있다.
특히 DP 인터페이스와 제로 세컨드 스위치(Zero-Second Switch) 기능이 조합된 에이텐의 첫 KVM 제품이다. 스위치 전환 과정에 발생하는 검은 화면이나 딜레이 없이 원하는 포트로 전환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화면을 빠르게 전환하기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항공 교통 관제 등에 적합하다.
동시에 전원 페일오버 방식으로 서버룸, 데이터센터, 컨트롤룸 등의 환경까지 대응 가능하다. 관리자는 ATC 스위치를 통해 대량의 PC/서버를 전환하고 모니터링하며 제어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가동이 필요한 환경에서 작업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