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데이터 관리·보안 ‘자신감’…“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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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데이터 관리·보안 ‘자신감’…“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필수”
  • 손지하 기자
  • 승인 2024.0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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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동급 최고 랜섬웨어 방어”
김백수 한국 넷앱 대표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넷앱의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다.
김백수 한국 넷앱 대표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넷앱의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넷] “AI는 데이터 없이 성립할 수 없습니다. 넷앱은 데이터에 관해 가장 앞서가는 회사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텔리전트한 매니지먼트를 제공합니다.”

김백수 한국 넷앱 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넷앱의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넷앱은 이날 최근 고객의 단순성, 비용 절감, 보안 및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넷앱은 작년 넷앱 인사이트 2023에서 발표한 업계 유일의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과 AI 및 보안 인프라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넷앱은 자사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발표를 소개하며 복잡한 IT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과 기업들이 자사의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024년에서 2028년까지 4.7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그 규모가 약 1조 684억원(약 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업들은 운영 비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새로운 기술을 계속해서 수용해야 하는 압박과 보안 위협으로 가득 찬 복잡한 IT 환경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 대표는 “넷앱은 지난 수년간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 왔다”며 “디지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먼저 리더가 돼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기술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를 필수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여년 전 업계에 통합 스토리지를 도입한 바 있는 넷앱은 오늘날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를 파일, 블록 및 객체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전체 아키텍처로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업계 최고의 통합 용량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인 ‘AFF C 시리즈’ 시스템과 넷앱 ASA를 출시했으며 2만명 이상의 고객에게서 미션 크리티컬한 SAN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블록 워크로드에 대한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ASA C 시리즈는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성과 함께 성능 및 비용 절감에 있어 최상의 균형 유지를 위해 용량 플래시를 사용한다. 디스크에 가까운 가격으로 플래시 속도를 제공하고 4:1 스토리지 효율성과 99.9999%의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한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AI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계속해서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 최근 정부는 올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약 1조 2001억원(약 8억 9800만달러)을 AI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늘날 기업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5단계에 걸친 파이프라인에 각기 다른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이 산재된 상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리더로서 넷앱은 고성능 올 플래시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데이터 레이크 환경을 구축하고 AI를 가속화하도록 지원해 데이터 운영의 복잡성을 낮춘다.

넷앱은 진정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퍼블릭 클라우드 모두에 통합되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넷앱은 작년 8월 출시된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내에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애저 VM웨어 솔루션용 애저 넷앱 파일스 데이터 저장소의 운영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넷앱은 넷앱 AFF, ASA 및 FAS를 비롯한 모든 온프레미스 넷앱 온탭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랜섬웨어 복구 개런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장해 기업이 자사 및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돕고 있다. 해당 개런티를 통해 넷앱은 랜섬웨어 공격 시 스냅샷 데이터 복구를 지원하며 넷앱 또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통해 데이터 사본을 복구할 수 없는 경우 보상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넷앱은 최근 발표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관리의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넷앱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해 목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앱은 오는 27일과 29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넷앱 인사이트 엑스트라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업계 리더와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AI와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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