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픈코퍼레이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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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픈코퍼레이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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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중소기업 대상 API 데이터 공급 확대 박차

하이픈코퍼레이션(대표 김대원)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사업이나 연구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문 기업 및 기관을 정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데이터가 필요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은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바우처(이용권)으로 공급 기업의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이픈코퍼레이션은 2021년 토털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넷에서 금융VAN 사업 전체를 인적분할해 출범한 핀테크 기업이다. 하이픈코퍼레이션은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솔루션을 API 상품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API 마켓 플레이스 ‘하이픈 데이터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픈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홈택스 서비스 ▲부동산 시세 분석·조회 서비스 ▲자동차 종합정보 서비스 ▲국민연금관리공단 서비스 ▲정부24 서비스 ▲배달앱 매출정보 조회 ▲신용카드 매출내역 조회 ▲기업 자산관리 패키지 ▲건강관리 패키지 ▲세무회계 패키지 ▲비대면 금융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API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API들은 ▲프롭테크 ▲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배달대행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수요기업들은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와 API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하이픈은 지난 공급기업 참여 경험을 통해 수요기업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끔 전담 업무 지원 인력을 배치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픈 데이터마켓 박용현 리더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2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기업이 손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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