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보안 작업 시간 90% 줄이는 AI 보안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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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보안 작업 시간 90% 줄이는 AI 보안 솔루션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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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AI 코파일럿’, 위협 분석·정책관리 등 포괄적 보안 지원
AI 기반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플랫폼 ‘인피니티’ 기능 강화

[데이터넷]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보안 작업 필요 시간을 10%로 줄이는 AI 보안 솔루션 ‘인피니티 AI 코파일럿(Infinity AI Copilot)’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이벤트 분석, 구현, 문제 해결을 포함한 보안 작업에 필요한 시간의 90%를 감소시킨다. 보안 전문가는 절약된 시간 덕분에 전략적 혁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보안운영센터(SOC)에서 사용하는 여타의 AI 보안비서와 달리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은 위협 분석, IT·액세스 정책 관리 등의 포괄적인 보안을 지원한다. 생성형 AI를 사용해 복잡한 보안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안 위협에 대한 사전 예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관리, 분석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일상적인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보안 팀이 전략적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

보안운영·정책관리 지원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호

이 솔루션은 조직의 정책에 따라 액세스 규칙과 보안제어를 관리, 수정하고, 자동으로 배포해 설정 오류, 규제위반으로 인한 리스크를 낮출 수 있게 한다.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돼 엔드포인트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그 이상의 모든 분야에 걸쳐 통합된 보안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자연어 처리를 구현해 어떤 언어로든 채팅을 통해 이해하고, 응답해 사용자가 쉽게 의사소통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자연어 기능은 원활한 상호 작용과 효과적인 작업 실행을 빠르게 만들어 준다.

체크포인트의 이얄 매노어(Eyal Manor)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협업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우리 비전은 보안 팀이 AI와 협력해 전례 없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안이 더 이상 도전과제가 아니라 모든 조직의 운영을 원활하게 구현해 주는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확장 가능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센 제공

체크포인트는 새롭게 정의된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진화하는 위협 환경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의 시대를 열었다. 체크기업에 다양한 보안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모든 IT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인피니티 플랫폼에는 ▲지점·원격 사용자 포함 메시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하이퍼스케일 AI 기반 위협 방지 솔루션 ‘퀀텀(Quantum)’ ▲코드에서 클라우드까지 최우선 클라우드 위협 예방 ‘클라우드가드(CloudGuard)’ ▲엔드포인트, 모바일, 이메일, SaaS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포괄적 워크스페이스 보안 ‘하모니(Harmony)’가 포함된다.

더불어 ‘인피니티 코어 서비스(Infinity Core Services)’를 제공, 24/7 관리 보안 서비스, 컨설팅, 교육을 통해 지원되는 XDR,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인피니티 쓰렛클라우드 A,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을 포함한 협업 예방 최우선 보안 운영, 통합 관리 등의 기능도 포함된다.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은 최근의 보안 문제에 대한 포괄적이고 확장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만들어 냈다.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은 현재 프리뷰 형태로 제공 중이며, 2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개발에는 사전 지원 및 자율적인 정책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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