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대응 기술 컨퍼런스’, 오는 2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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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대응 기술 컨퍼런스’, 오는 21일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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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주차장 내 충전시설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안전시설 기준을 정립하고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대응 기술 컨퍼런스’가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열린다.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이 컨퍼런스는 건축, 소방, 전기차 충전시설 산업에 입각한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 5인의 강연으로 구성되며, 200여 명의 정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특성 및 전기차 화재 진압기술’에 대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홍승태 소화시스템연구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신동진 안전대책분과위원장의 ‘전기차 화재대응 민간부문 솔루션’ 등 충전시설 화재안전 기준 및 대응 방안,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응 기술 발표가 계속된다.

이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을 위한 기술적 방안으로 케이제이지아이티 김지현 과장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시스템’, 탱크테크 안주하 상무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치’, 지능형 화재감지기 전문업체 한선에스티의 발표로 막을 내린다.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 특별관’에는 ▲한국방염기술 ▲휴어템 ▲제이디글로벌 ▲주원 ▲세이프랩코리아 ▲세이프티월드 등의 기업이 참가해 공공시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의 지하 및 지상 공간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술도 소개한다.

한편 ‘2024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대응 기술 컨퍼런스’는 무료며, 선착순 마감이다. ‘건축소방방재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개최되는 ‘건축소방방재산업전’과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전시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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