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작년 연결 매출 9720억…외형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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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작년 연결 매출 9720억…외형성장 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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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맹점 다수 확보하며 온라인 결제 서비스 경쟁력 우위 다져
올해 내실 경영 강화하며 수익성 증가 집중

[데이터넷] NHN KCP(대표 박준석)는 지난해 4분기 거래액 11.7조 원, 매출액 2684억 원, 영업이익은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4%, 20.7%, 3.0% 증가한 수치로, 신규 가맹점의 매출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이익 성장도 이뤄냈다는 평이다.

4분기까지 합산한 지난해 연간 누적 연결 매출은 9720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증가,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수치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43조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NHN KCP의 2023년 실적 성장을 이끈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기존 가맹점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새벽배송, 홈쇼핑, 글로벌 OTT, 중국 직구, OTA,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력 있는 신규 고객사를 매분기마다 확보했다. 또한 신속한 애플페이 결제 연동, 자체 간편결제 플랫폼 개발, 우수한 보안과 탄탄한 재무구조에서 오는 빠른 정산 서비스 및 적정 서비스 수수료까지 가맹점이 필요로 하는 결제 서비스를 A부터 Z까지 해결해 주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과 프로젝트 사업 부문 역시 오프라인 활동량 증가에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프로젝트 사업 부문의 경우 클라우드 포스(POS) 사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기반 D2C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먹거리도 확보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2023년은 차별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내세워 계속적인 신규 고객을 확보한 결과 결제 서비스 1위 업체 지위를 확고히 굳힐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국내외 가맹점과의 견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규 매출을 지속 창출하고, 내실경영 강화까지 더해 수익성 증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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