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문서 검색 및 민감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신제품 ‘이파피루스 도큐필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파피루스 도큐필터’는 시중 제품보다 빠른 초당 20㎆의 속도로 문서 내에서 원하는 텍스트만 검색 및 추출한다. 검색한 텍스트가 있는 페이지 번호 및 시트명을 함께 표시해 주며 텍스트 뿐만 아니라 표 추출도 가능하다. 문서 편집 권한 없이 읽기 권한만으로도 검색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중 임시 파일도 생성하지 않아 서버 자원 부담도 적다. PDF와 MS오피스, 한글 파일은 물론 압축 파일, 텍스트 및 마크업 파일, 다국어 문서까지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윈도우와 리눅스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파피루스 김정아 부사장은 “‘도큐필터’를 사용하면 문서 색인 DB를 구축하거나 이메일 본문 및 첨부파일 미리보기 기능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스팸 메일 차단, 민감 정보 포함 여부 확인, 외부 전달 정보 감시 및 기밀정보 유출 방지까지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손지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