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강의와 실습 병행, 단계별 교육 진행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가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아카데미 ‘에듀 스퀘어’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빅데이터의 활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에 대한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노그리드는 그간 축적한 내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에듀 스퀘어는 수요자 맞춤형 학습을 돕는 클라우드 교육 센터로, 이노그리드의 350여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모든 교육은 실제 현장 경험과 영상 자료를 접목한 이론 강의를 기본으로 해 수요에 따라 관련 실습도 병행할 수 있게 해 교육생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별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기술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IT 담당자 ▲클라우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이노그리드의 신입 및 경력직 신규 입사자 등 다양하다. 수강생의 지식 수준에 따라 기본·심화·활용 등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클라우드 기본 소양을 갖춘 실무자와 관리자부터 핵심 기술을 학습한 전문가까지 클라우드 인력 양성에 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은 내부 강사 요건을 통과한 이노그리드 임직원과 공공기관 및 파트너사를 통해 추천받은 외부 초빙 강사가 진행한다. 전·현직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단순히 교과서적 설명을 넘어 실제 필드에서 체득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한다.
에듀 스퀘어는 지난해 6월에 개소한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 내에 위치하며 세부적인 준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이노그리드가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정을 우선 출시한 후 순차적으로 타 프로그램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향후 에듀 스퀘어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외부 기관을 통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전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필수 업무 도구로 자리 잡음에 따라 실무자는 물론 관리자, 나아가 일반인들에게도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이노그리드의 에듀 스퀘어가 많은 분에게 클라우드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