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DGB대구은행에 생체인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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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DGB대구은행에 생체인증 솔루션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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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금감원 규제 대응 위해 패스워드리스 인증 시스템 구축
라온시큐어 ‘원패스’, FIDO 기반 다채널 인증 지원

[데이터넷]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생체인증 솔루션을 DGB대구은행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ID와 패스워드 방식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체인증을 이용한 패스워드리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내부자로부터 발생하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감동원의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업무 시스템 접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은행 시스템 접근통제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생체정보 인증·관리 안내서’를 발간해 금융권의 안전한 생체인증 적용을 위한 보안 대책을 제시했다.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 솔루션 ‘원패스(OnePass)’를 이용해 DGB대구은행 내부 시스템에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현했다. 원패스는 개인화된 인증 수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중심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 로그인 시 안면인증, 모바일 생체인증, mOTP 등 강화된 개인화 인증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인증 플랫폼으로서 더 다양한 인증 수단 제공이 가능하며 신규 인증 수단의 추가 확장을 지원한다.

원패스는 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으로,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패스는 윈도우 로그인, 주요 업무 연동, 안면·지문 등 생체정보 연동을 통해 접근권한 및 개인식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정아 “DGB대구은행 내부통제 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고객 사례에 힘입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될 금융권 내부통제 혁신 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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