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다중물리 플랫폼 ‘케이던스 밀레니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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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다중물리 플랫폼 ‘케이던스 밀레니엄’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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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CPU, SW 알고리즘으로 정확성, 속도, 규모 면에서 설계 효과 극대화
디지털 트윈, AI, HPC 기술 결합해 최고 다중물리 해석 솔루션 제공

[데이터넷]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는 디지털 트윈의 다중물리(Multi-physics) 시스템 설계 및 분석을 가속화할 수 있는 HW/SW 솔루션 ‘케이던스 밀레니엄 엔터프라이즈 다중물리 플랫폼’을 발표했다.

1세대 케이던스 밀레니엄 M1은 성능과 효율성에 있어 업계를 선도할 플랫폼이 되기 위해 고성능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한다.

선두업체로부터 GPU를 공급받으며, 최적화된 GPU 가속화와 생성형 AI를 위해 빠른 상호연결과 개선된 케이던스 고성능 피델리티 CFD 소프트웨어들이 턴키로 포함돼 있다. 밀레니엄 M1은 여러 단계를 통합 클러스터로 융합해 복잡한 기계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할 때 전례 없이 빠른 TAT(Turnaround Time)와 거의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는 자동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에너지, 터보기계 산업에서는 성능과 효율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기계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적인 우선 과제가 됐다.

케이던스 밀레니엄 플랫폼은 동급 최고의 GPU 내장 CFD 솔버와 전용 GPU 하드웨어를 결합해 최대 1000개의 CPU 코어로 GPU당 슈퍼컴퓨터급의 처리량을 제공하고, 동급 CPU 대비 20배 향상된 에너지 효율로 몇 주가 걸리던 처리 시간을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시뮬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탁월한 정확도를 제공하는 케이던스 피델리티 CFD 솔버를 활용한다. 더불어 고성능 컴퓨팅은 확장형 아키텍처와 유연성이 뛰어난 피델리티 솔버 구축을 통해 여러 GPU 노드에서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AI 디지털 트윈은 고품질 다중물리 데이터를 빠르게 생성함으로써 생성형 AI가 최적의 시스템 설계 솔루션의 디지털 트윈 시각화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생성 가능한다.

밴 구(Ben Gu) 케이던스 다중물리 시스템 분석 R&D 부사장은 “케이던스는 35년의 역사를 통해 매우 어려운 컴퓨팅 분야에서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계산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밀레니엄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와 확장성을 제공하는 거대한 도약이며, CFD는 성능과 효율이 향상되면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밀레니엄 M1의 뛰어난 성능은 빠른 제품을 출시를 해야 하는 산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츠시 오가와(Atsushi Ogawa) 혼다R&D COO는 “혼다와 케이던스는 CFD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10년 이상 협력해 왔다. LES 솔버가 탑재된 케이던스 밀레니엄 M1 다중물리 슈퍼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차, 항공 추진 및 eVTOL 프로젝트를 위한 공기 역학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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