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에이아이, 1.5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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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에이아이, 1.5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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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캐피털 주도, 엔비디아 등 전략적 투자 참여
시장 확장과 지속적인 AI 혁신 가속

[데이터넷] 엔터프라이즈 대화형 및 생성형 AI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리더 코어에이아이(Kore.ai)가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25년 이상 엔터프라이즈 기술 전반에 걸쳐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보유한 분야별 성장 주식 투자사인 FTV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를 비롯해 비스타라 그로스(Vistara Growth), 스위트워터 PE(Sweetwater PE), 넥스트에쿼티(NextEquity), 니콜라(Nicola), 비디(Beedie) 등 기존 투자사도 참여했다.

코어에이아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확장과 지속적인 AI 혁신을 가속화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및 인적 가치를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AI에 대한 사용자 기대의 변화로 인해 급속한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가트너는 대화형 AI 시장의 매출이 2023년 660억 달러에서 2032년에는 37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향상된 고객 경험, 최적화된 비즈니스 운영, 특정 비즈니스 작업을 처리하는 혁신적인 생성형 AI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하급수적인 수요를 반영한다.

코어에이아이는 엔터프라이즈급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제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와의 비즈니스 상호 작용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출 상승과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화형 가상 비서부터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코어에이아이의 차별화된 플랫폼은 목적에 맞게 구축된 워크플로우, 구성이 가능한 툴, 유연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행, 의료, 소매업 등 여러 산업과 IT, HR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작하거나 사전 구축된 산업 특화 교육을 받은 가상 비서를 배포하여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라지 코네루(Raj Koneru) 코어에이아이 CEO 및 설립자는 “인프라와 다양한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은 효과적인 AI 구현을 위한 기본 제공 가드레일을 통해 기업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한다”며 “생성형 AI 기반 혁신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장 부문에서 더 폭넓은 도입 및 확장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금, 상당한 경험과 기업 전반에 걸친 중요 네트워크를 보유한 FTV 캐피털의 지원을 받아 성장 궤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카필 벤카타찰람(Kapil Venkatachalam) FTV캐피털 파트너는 “코어에이아이는 입증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 역량, 비전 있는 리더십, 강력한 R&D 집중, 확고한 글로벌 고객 기반, 수익성을 향한 명확한 경로를 보여줬다”며 “세계적 수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팀과 파트너가 돼 기쁘며,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어에이아이의 성공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포춘 2000대 기업은 고객, 직원, 컨택센터 상담원 경험을 개선하고 측정 가능한 ROI를 달성하기 위해 코어에이아이를 활용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의 주요 고객사로는 PNC 은행 및 대형 글로벌 은행과 같은 선도적인 금융 기관과 AT&T, 시그나, 코카콜라, 에어버스, 로슈와 등의 글로벌 기업이 있다.

지난 수년간 코어에이아이는 매년 세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 약 2억 명의 소비자와 200만 명의 기업 사용자를 위해 매일 4억5000만 건의 인터랙션을 자동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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