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플랫폼, 공정무역 원두커피 ‘13월의태양’ 전국 유통 파트너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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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플랫폼, 공정무역 원두커피 ‘13월의태양’ 전국 유통 파트너 1기 모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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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13월의태양’ 유통 파트너 설명회 후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가운데)가 참석 사업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SG 가치소비 플랫폼 기업 비지플랫폼(대표 최홍영)이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13월의태양’의 전국 보급을 위한 첫 유통 파트너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는 국내 B2B 오프라인 유통을 담당하게 될 파트너들에게 사업 절차 및 전략, 보상 플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식 사업자 계약을 상호 간 체결했다. 

비지플랫폼의 ‘13월의태양’ 유통 파트너 1기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리미엄 커피 원두 시장을 타깃으로 전국의 카페와 F&B 영업장에 원두, 드립백, 콜드브루 원액 등 ‘13월의태양’의 다양한 제품을 납품할 권한을 갖게 됐다. 

또 ‘13월의태양’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의 맛과 품질은 물론 ‘공정무역’과 ‘보은’이란 가치가 ‘13월의커피’ 소비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관련 브랜드 스토리를 일반 공중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13월의태양’의 직수입 생두는 저개발국 에티오피아의 농부가 생활 안정을 꾀하고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후원하는 선의가 담긴 착한 소비재로 분류되어 ‘공정무역’ 품목에 해당한다. 또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이어서 보은 대상국이기도 하다. 

현재 에티오피아 곡물 수출기관(EGTE)의 공식 인증을 받아 국내에 수입되는 생두는 ‘13월의태양’이 유일하며, 커피 콘텐츠 그룹 아비시니카가 공정무역으로 생두를 직수입해 독자 개발 기술력으로 로스팅 후 상품화하고 있다. 

비지플랫폼은 지난 1월, 서울 강남 소재 공간대여 전문 스튜디오&티카페 ‘앨리스’와 에티오피아 프리미엄 원두 커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13월의태양’ 오프라인 공식 판매처를 확보했다. 

‘13월의태양’ 유통 파트너 계약을 맺은 이성구 온미르홀딩스 대표는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가 전해주는 깊은 풍미와 매혹적인 향은 시장에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가격 구조가 맞지 않아 도입을 주저하는 카페 사업자를 위해 상품 라인업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홍영 비지플랫폼은 “이번 사업자 설명회 및 계약 체결식을 기점으로 커피 소비를 통해 ‘공정무역’과 ‘보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에티오피아 정부 기관이 인증한 믿을 수 있는 최상급 에티오피아 프리미엄 원두 커피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진한 향과 깊은 풍미를 전 국민이 경험하며 소비에 가치를 더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지플랫폼은 2024년 ‘13월의태양’ B2B 공급 매장수 100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에 유통해온 스위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안야’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 관련 가치소비 저변 확장에 기여하는 IoT 기반 리필스테이션 ‘리피래’와 친환경 세제 브랜드 ‘리순’ 제조사 와플과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해 본격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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