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원래디오, SK브로드밴드와 220억 규모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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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래디오, SK브로드밴드와 220억 규모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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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통신장비전문기업 에치에프알(대표 정종민)의 자회사 에이치원래디오(대표 우준석)는 SK브로드밴드와 220억 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올해 연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로 공급되는 와이파이 공유기는 기존 와이파이 5에 비해 보안성, 전송용량, 속도가 우수한 와이파이 6을 지원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시장 주류인 와이파이 6 제품뿐 아니라 올해부터 보급이 본격화될 전망인 와이파이 7 제품 개발에도 성공해 상용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이치원래디오 우준석 대표는 “글로벌 와이파이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뿐 아니라 기존 와이파이 6와 함께 7 공유기 공급에 대한 문의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원래디오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 및 관계사들이 와이파이 관련 사업과 인력을 통합해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23년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와이파이 공유기 관련 제품을 비롯해 블루투스, 헤일로(HaLow), IoT 모듈 등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와이파이 전문기업으로 성장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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