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석 엑셈 대표 “AI 보급 확산으로 공공 업무 혁신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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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석 엑셈 대표 “AI 보급 확산으로 공공 업무 혁신 기여할 것”
  • 손지하 기자
  • 승인 2024.0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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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SEOUL 2024’서 세션 발표
AI와 공공 융합 성과 및 전략 소개
고평석 엑셈 대표가 1일 ‘AI SEOUL 2024’에서 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고평석 엑셈 대표가 1일 ‘AI SEOUL 2024’에서 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데이터넷] 엑셈이 고평석 대표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AI SEOUL 2024’의 세션 발표에 연사로 참석해 국내외 공공분야에서의 AI와 공공혁신 융합 사례에 관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AI허브가 주관해 매년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AI 최신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국제 AI 콘퍼런스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AI 산업 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AI 사업 협력과 교류가 진행됐다.

고 대표는 이날 세션 발표에서 공식 초청연사로서 ‘AI 지능, 공공 업무의 재창조’를 주제로 엑셈의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소개했다. 세션은 ‘국내외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AI x 공공혁신 협업 사례’라는 의제로 현재까지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를 공유했다. 앞으로 기업의 AI기술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공공분야와 협치를 하면 좋을지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사적으로 팬데믹 이후 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보급됐는데 21세기는 코로나19 이후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빠르게 퍼지게 된 것이 특징”이라며 “AI 기술은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하고 예산 절감은 물론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우편공사(USPS)의 우편배달 자율주행 도입, 중국 선전시의 무인 자동 심사 및 비준 행정 시스템 도입, 일본의 쓰나미 예측 기술 개발 사례 등과 같이 해외에서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AI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AI 예측,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엑셈은 주요 공공 기관들에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서울시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한국에너지공단 전력 사용량 예측, 우정사업본부 배달 성공률 예측 등 다수 공공 AI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자사의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는 최신 AI 기술을 통한 빠른 장애 탐지와 예측을 통해 IT 운영 관리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이 영향을 받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측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고객의 비즈니스 ROI 개선에 도움이 되고 공공 데이터센터 등 복잡한 IT 환경을 구축한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들의 무중단 서비스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가 국가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선 공공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의 AI 지능이 중요하다”며 “AI 지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AI를 가까이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하고, AI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적으로 AI 보급 사업들을 전개해야 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AI 기초 교육이 개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엑셈은 최근 서울시민의 편리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주관하며 대시민 공공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자체 최초 초거대AI(언어 모델) 기반 대시민 검색 서비스가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웹사이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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