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국외이전전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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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국외이전전문위원회 출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1.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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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개인정보 국외이전 보호 위해 신설
개인정보위·산학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

[데이터넷]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30일 국외이전전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문위원회는 국경 없는 디지털 서비스 이용으로 개인정보 국외 이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외 이전과 관련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다.

개인정보위 위원 1인을 포함, 학계, 법조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을 대표하는 개인정보 전문가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국외 이전시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이나, 국가·국제기구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우리나라 보호 수준과 동등한지 등을 결정하기 전에, 관련 내용을 평가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전문위원회가 국외 이전 요건 평가 등 개인정보 보호 수준 확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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