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 “로우코드 전문성 녹인 솔루션으로 동남아·북미 진출”
상태바
퀸텟시스템즈 “로우코드 전문성 녹인 솔루션으로 동남아·북미 진출”
  • 손지하 기자
  • 승인 2024.02.02 07: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사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 바탕으로 설계한 ‘오픈GA’, 국내외 시장 공략
로우코드 플랫폼 ‘칼스’·생성형 AI로 고객 디지털 혁신 도와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부사장은 “국내 성공사례를 앞세워 선진 금융 시스템 도입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넷] 퀸텟시스템즈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LCDP) 기반의 SaaS 형 솔루션으로 동남아시아·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선봉은 ‘오픈GA 플랫폼‘으로, 오픈GA는 보험 대리점(GA)의 경쟁력을 높이는 보험 특화 디지털 플랫폼이다. 대형 GA에서 1인 GA까지, GA 경영정보부터 수수료 관리까지 쉽게 이행할 수 있게 한다.

오픈GA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드래그 앤 드롭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으며, 로우코드 플랫폼 ‘칼스(CALS)’ 스크립트 지원으로 심화개발까지 가능하게 한다. 계약 등록부터 마감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업무를 제공한다.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부사장은 “퀸텟시스템즈는 국내 CRM 시장의 확실한 리더십과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GA 보험설계 백엔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면서 기술 역량도 입증했다. 국내 성공사례를 앞세워 선진 금융 시스템 도입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업체와 협업해 개발한 공항 자원관리 플랫폼 ‘에어로 스위트(Aero Suite)’를 4월부터 공급,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공급계약이 완료된 LA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보안, 운송, 인사, 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인 공항 자원관리 플랫폼으로 미국 내 항공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퀸텟시스템즈는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에 품질보증(QA)센터를 설립, 국내외 개발 프로젝트 수행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현지에서 개발과 QA를 함께하기 때문에 현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AI로 비즈니스 경쟁력 높이는 도구 제공

퀸텟시스템즈는 생성형 AI 솔루션 ‘CAI(CALS GenAI)’를 자사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CAI는 기존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탑재되며 자체 대시보드와 리포트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CAI가 학습한 고객 특화 데이터로부터 자동화된 상품 추천, 손실 관리, 고객 서비스 개선 등 분석 결과를 이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고객 데이터 유출, 오남용 우려를 없앨 수 있도록 내부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하게 하는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API에서 사전 정의된 프롬프트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사전 정의된 보안옵션과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보안 문제도 해결한다.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부사장은 “퀸텟시스템즈는 최종 사용자가 AI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부사장은 “퀸텟시스템즈는 최종 사용자가 AI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로우코드를 활용해 사용자·개발자가 직접 코딩하는 것을 줄이고 AI로 인한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다. CAI는 AI의 이점을 살리면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와 로우코드 시장 공략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LCDP) ‘칼스’를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로우코드 시장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칼스는 비전공자도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설계·개발하고 품질 하자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칼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SaaS를 쉽게 개발, 배포할 수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에게 안성맞춤이다. 클라우드로 제공돼 인프라 구축과 관리 부담이 없어 IT 예산과 전문가가 적은 중소·중견기업에게도 적합하다.

최용석 부사장은 “퀸텟시스템즈는 구축형 CRM ‘아이시그널(iCIGNAL)’을 엔터프라이즈에, SaaS 형 ‘칼스 멤버십’을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제공하면서 CRM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며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칼스는 고객이 개발하는 모든 앱을 표준화할 수 있다. 부서별, 자회사별로 다른 표준을 채택해 통합·연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중심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파트너를 다각화하고 있다. 영업과 솔루션 공급 및 구축, 기술지원이 가능한 파트너를 영입하는 한편, 기존·신규 파트너가 CRM과 로우코드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최 부사장은 “파트너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퀸텟시스템즈가 제안하는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한다.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성공 사례를 발판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지지모 2024-02-02 12:56:29
너무 멋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