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오텍(대표 강성희)의 자회사 CRK(구 오텍캐리어냉장)는 ‘CRK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을 개최하고 글로벌 캐리어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의 혁신적인 도약을 선포한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와 뉴 콜드체인 고도화 목표를 선언했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CRK는 경쟁력 있는 인버터 냉동기 풀 라인업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1위 냉장, 냉동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쇼케이스 디자인의 차별화, 친환경 제품 개발 등으로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글로벌 캐리어의 유통망을 활용해 인버터 냉동기, 친환경 쇼케이스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 판매를 이어가 글로벌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RK는 IOTNet-work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를 통해 50%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효율 인버터를 통해 대형화 및 멀티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냉동기 및 쇼케이스 기기 판매에 유지 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매장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무인 판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인식 기술과 자체 사업 인프라를 결합한 AI 무인 판매 솔루션 적용을 통해 자동화 거래 과정과 효율적인 고객 상호작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희 회장은 “30% 성장, 30% 신상품 개발, 30% 조직 변혁을 통한 사업 비전을 실현해 국내 냉동 및 냉장 시장 1위를 넘어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비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