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AI 환기 청정 솔루션 공급 호조
상태바
케이웨더, AI 환기 청정 솔루션 공급 호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24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 아파트 및 건물 등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데이터넷]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작년 하반기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출시한 천장형 공기지능(AI) 환기청정기로 아파트와 다양한 신축 건물 시장에서 연달아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는 포스코 E&C 연간단가 계약을 비롯해 우미, 라송건설 등이 진행하는 전국 신축 아파트 총 1만2000세대에 공급하게 됐다. 또한 학교, 물류센터, 병영시설, 요양원 등 신축 건물에도 1000여대를 공급하게 된다.

케이웨더는 전국 실외내 3만여 곳의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생활 공간의 가장 정확한 공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공기를 데이터 기반으로 보이게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공기 빅테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기 데이터 제공뿐 아니라 공기상태가 나쁠 경우에 가장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환기 청정기를 함께 제공하는 AI 환기 청정 솔루션도 공급함으로써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해 주고 있다.

케이웨더는 기축건물에 활용가능한 플랫폼 기반의 스탠드형 환기청정기는 물론 기축 또는 신축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천장형 AI 환기 청정기도 출시해 모든 건물로 범위를 확대했다. 케이웨더가 제공하는 AI 환기 청정기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 위치의 정확한 실외 공기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운영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면서 약 40%의 에너지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최근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축 아파트의 프리미엄 옵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성 확보를 위해 건설사들이 앞다퉈 주거환경의 공기 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AI 환기 청정 솔루션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매출에 반영되지 않은 계약분인 수주잔고가 161억 이상 존재하고 수주된 계약분이 올해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며 “케이웨더의 플랫폼 기반 AI 환기 청정기는 공공에서 민간부분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초 민간 기상기업인 케이웨더는 오는 2월 13~14일 공모주 청약을 거처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케이웨더는 지난 2022년 매출 171억,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