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김정상 공동창립자, 미국 국립발명학술원 펠로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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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김정상 공동창립자, 미국 국립발명학술원 펠로우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1.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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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핵심 기술 제공한 김정상 CTO, NAI 펠로우 설정

[데이터넷] 아이온큐(IonQ)는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정상 박사가 2023년 미국 국립발명학술원(NAI)의 펠로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NAI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가와 경제 발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펠로우를 선정하고 있다.

김정상 박사의 연구와 발명은 2015년 김 박사가 공동 창업한 아이온큐의 핵심 기술이 됐다. 아이온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아이온큐는 김 박사가 듀크대학교에서 개발한 특허 35개 중 19개의 기술을 라이선스 하고 있다. 이온 트랩을 기반으로 한 모듈식 오류내성 양자컴퓨터 아키텍처, 게이트 수를 줄이기 위한 양자 회로 압축 방법, 소프트웨어로 양자컴퓨터를 제어하는 방법 등이다. 이 외에도 김 박사는 현재 13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김정상 박사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중대한 발전을 이끌고, 혁신적인 발명을 상업화하는 데 혁혁한 업적을 남긴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이 기술이 헬스케어, 금융,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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