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음저권 플랫폼 ‘핀고컴퍼니’와 STO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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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음저권 플랫폼 ‘핀고컴퍼니’와 STO 사업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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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FSN은 음원 저작권 플랫폼 핀고의 운영사 핀고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근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핀고는 음원 수익을 누구나 공유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다수의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에셋증권과 STO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금융투자상품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STO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국내 토큰증권 시장 규모가 2030년 367조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발표도 나오는 등 STO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STO 시장에서 강점인 IP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FSN은 자회사 핑거랩스를 통해 선미야클럽, 벨리곰 NFT, 해피어타운 등 IP기반 웹 3.0 사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온 바 있으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웹 3.0 콘텐츠 유통 허브 '엑스클루시브'도 운영하고 있다. 핀고 역시 다양한 IP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주요 증권사와 STO 관련 협력을 진행하고 있어 STO 시장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FSN은 최근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 이를 STO 등 차세대 신규 사업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웹 3.0 및 블록체인 노하우와 협력 파트너십은 물론 자금 확보까지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STO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석 FSN 대표는 “좋은 조건으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만큼 STO를 비롯한 신규 사업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STO, 음원 IP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핀고컴퍼니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핵심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제휴로 신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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