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기념 팝업 전시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Travel Around the World)’를 19일부터 공동 개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과 ‘일상의 틈 강남점’,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세 곳에서 진행된다. 일상의 틈 강남점은 기존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한 공간으로,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세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에 위치했을 뿐 아니라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매장이 아닌 고객들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표방하고 있어 공동 팝업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신규 기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세계 여행’이다.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을 고려했다. 콘셉트에 맞춰 틈 지하 1층∙1층은 각각 일본∙멕시코, 강남직영점은 영국, 삼성 강남은 한국 공항으로 구현하고, 각 공간별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틈은 지하 1층과 1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지하 1층은 ▲직접 일본 전통놀이를 그린 후 일본 풍경 사진과 합성하는 ‘AI 배경화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요코초(일본 도쿄 유명거리)’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는 상황을 연출해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상담이 가능한 ‘야시장’으로 구성됐다.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1층은 ▲노트 어시스트와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게이트(Gate)’ ▲숨겨져 있는 스마트태그를 찾으며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을 체험할 수 있는 ‘파크(Park)’ ▲물건을 구매하는 상황을 연출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켓(Market)’으로 꾸려졌으며, 2월 8일까지 운영된다.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LG유플러스가 자사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과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한정판이다. 고객은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태그2를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앱과 연동해 쉽고 간편하게 반려견의 실시간 위치와 산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런던 브릭레인 거리로 구현된 일상의 틈 강남점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체험을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 포토존 위치와 촬영 관련 안내를 영어로 진행해 고객은 자연스럽게 신규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 공항 콘셉트의 삼성 강남은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세계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지의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의 틈 강남점과 삼성 강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틈 4층에 입점한 카페 브랜드 '배드해빗(Bad Habbit)’에서 이용 가능한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인 점을 고려해 연계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공간에서는 첫 방문지임을 알리는 고객에게 여권을 제공하며, 고객은 많은 공간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아 캐리어 모양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틈에서도 별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 3개 이상 획득한 고객은 다양한 여행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틈을 개관한 이후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Z 폴더2, 플립2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했으며, 2023년 6월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개관한 이후에는 갤럭시 Z 폴더5, 플립5 팝업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 상무는 “많은 고객이 전문가와 함께 갤럭시 S24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팝업을 삼성 강남과 일상의 틈 강남점으로 확장했다”며 “향후에도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